작성일 : 15-05-11 19:49
다시 뵙고 싶습니다.
 글쓴이 : 민성맘
조회 : 4,583  
5월 2일-3일 템플스테이 참가했던 구미 사람입니다. **^^**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템플스테이 꼭 한번은 하고 싶었던 찰나에 애 학교에서 가지고 온 관광주간 안내보고 선택했던
개암사 템플스테이입니다. 신청하고 신랑이랑 애는 왜 가냐고 힘들다고 투덜투덜...한번 해
보자고 회유하면서 반강제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도착하기전 팀장님의 점심 먹었는지 안부전화에 우선 감동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개암사에 발을 내 딛는 순간 경치에 한번 놀랬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절의 모습과 편온해 보이는 모습에 신랑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때부터 우리 가족은 행복한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차 잎 따는 걸로 시작해서 맛있는 떡에 맛있는 저녁, 주지스님 차 만드는 과정 설명해주시고,
팀장님 절 건축양식, 절에 관해 설명해주시고, 천상스님과 함께한 저녁산책,
새벽예불에 새벽산책, 주지스님과의 차담시간....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떠나는 날 우리가 갈때까지 배웅해주시는 주지스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1박 2일 이었는데 개암사를 떠나고 아주 아주 오래 머물고 왔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개암사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생각이 나서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꼭 한번 다시 뵙고 싶습니다. 템플스테이 아니더라도 가게되면 다시 한번 들리겠습니다.
 
주지스님, 천상스님, 팀장님, 보살님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다음에 갈때 보리에게 한 발 다가서 보렵니다. **^^**
 
차로 내려오면서 인사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신랑이 우회전하는 바람에 인사도 못하고 그냥
와 버려서 많이 미안했어요. 차에서 뒤돌아 보고 어떻게 할지 몰라 하다 늦어버렸습니다.
늦게나마 안부 묻습니다. ^^ 함께 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참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템플팀장 15-06-02 13:06
 
부처님 오신날행사까지 마치느라 시간적 경황이 없어  후기글을 늦게 보았습니다
좋은시간이셨다니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다시금 후기글에 감사드리며 차후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