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25 14:15
아무 걱정없이 마음편히 휴식할 수 있었던 시간
 글쓴이 : 개암사
조회 : 1,185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중에 방학이 되어 잠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친구와 여행계획을 짜게되었다.

여행계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자연과 여유로움이었다.

25살. 친구와 나는 불안한 미래에 대해 매일 걱정하고 고민하고 불안해하고 있었다.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친구와 함께 걱정근심을 털 수 잇는 여행을 생각하다보니 우리 둘 모두 자연을 좋아해 템플스테이를 생각하게 되었다.

1박2일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개암사의 풍경을 보며 많은것을 느낄 수 있었다.

템플스테이를 하며 걱정거리들과 앞으로 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아예 생각이 안날만큼 자연에 흠뻑 취할 수있었고, 여유로움이 개암사 곳곳에 물들어 있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굳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아,이럴때일수록 천천히,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값진 시간이었다.

비오는 개암사, 산새소리가 가득한 개암사,물안개 작욱한 개암사의 풍경에 감탄하며 좋은추억 남길 수 있었던 이 시간이 너무나도 그리울 것 같다.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스님과 사무실 계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