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25 14:14
휴식
 글쓴이 : 개암사
조회 : 1,355  

친구들과 1박 2일로 어디를 갈 지 정하던 중에 한 친구의 제안으로 템플스테이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중요한 시험이 끝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생각을 정리하기에 최적의 여행이라는 생각에 이번해 1박2일 여행은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엄마께서도 잘 쉬고 오라며 허락해ㅐ주셨다. 템플스테이를 하는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도 하고, 샤워실도 공용일까봐 걱정하고, 설마 푸세식 화장실인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템플스테이를 하러온 사람은 나와 친구 단 둘 뿐이었고, 샤워실도 방마다 따로 구비되어 있었다.

정말 좋았던 것은 에어컨이었다. 스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이었던 것 같다. 끼니 때마다 나오는 밥도 너무 맛있었고, 식사 후에 스님께서 내려주신 차도 맛있었다!

속도 머리도 편안해지는것 같다.스님께 좋은 이야기도 듣고, 108배도 하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싶었는데 막상 시도하려니 겁이 나서 하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 아름다움을 많이 보고 느끼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올 때는 핸드폰과 같은 속세 물건은 집에 두고 혼자와서 자연과 하나되는 물아일체의 경지에 다다르고 싶다~